양파 농사에서 **바실러스 서브틸리스(Bacillus subtilis)**는 특히 연작으로 인해 발생하는 토양 전염성 병해를 막고, 양파의 구(알)를 튼튼하게 키우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.
다른 근채류 작물과 마찬가지로 '예방'이 핵심이며, 양파의 생육 특성인 '월동(겨울나기)' 전후의 관리가 중요합니다.
1. 주요 효과: 왜 사용하는가?
. 흑색썩음균핵병 방제:
양파 농가에서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병으로, 바실러스균이 뿌리 주변에 정착하여 흑색썩음균핵병균의 침입을 70~80% 가까이 억제합니다.
. 노균병 및 잎마름병 예방:
잎 표면에 항균막을 형성하여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곰팡이성 병해의 부착을 막습니다.
. 뿌리 활착 및 내한성 향상:
정식(아주심기) 후 뿌리가 빨리 내리도록 도와주며, 추운 겨울을 잘 견딜 수 있는 면역력을 길러줍니다.
. 구 비대 및 저장성 향상:
수확기 전 살포 시 양파 알이 단단해지고 수확 후 저장 중 발생하는 부패를 줄여줍니다.
2. 사용방법: 어떻게 쓰는가?
. 희석 비율:
일반적으로 부스트팜 20L를 물 500L~1,000L(25~50말)에 희석하여 사용합니다.
. 흑색썩음균핵병 집중 공략:
이 병은 한 번 발생하면 약제 처리가 어렵습니다. 아주심기 전 밭 장만 시기에 바실러스균 배양액을 토양에 미리 살포하고 흙과 잘 섞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.
. 침투이해성 농약과의 조합:
노균병이 심할 때는 화학 살균제를 먼저 사용하고, 3~5일 뒤에 바실러스균을 살포하여 잎 표면의 방어막을 재구축하는 전략을 쓰세요.
. 주의사항:
- 칼슘제와 혼용:
양파를 단단하게 하기 위해 칼슘제를 많이 쓰시는데, 부스트팜 제품은 칼슘제 혼용 시 엉김 현상이 생기지 않습니다.
킬레이트 칼슘제(부스트팜 CA)를 사용하면 효과가 증대합니다.
3. 살포시기: 언제 쓰는가?
양파는 재배 기간이 길기 때문에 시기별로 나누어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시기 | 방법 | 목적 |
육묘기 (파종/정식 전) | 모판에 살포 또는 관주 | 튼튼한 모종 육성, 노균병 예방 |
정식 시 (10월 하순~11월 초) | 모종 뿌리 침지 (30분 정도) | 초기 뿌리 활착 유도 및 흑색썩음핵병 예방 |
월동 전 (11월 중순) | 엽면 살포 및 토양 관주 | 겨울 철 동해 방지 및 면역력 강화 |
재생기 (2월 하순~3월 초) | 추비와 함께 관주 | 봄철 생육 촉진 및 노균병 1차 방제 |
구 비대기 (4월 ~5월) | 10~14일 간격 엽면 살포 | 잎마름병 예방 및 양파 알 키우기 |